'돌싱포맨'에 출연한 개그맨 오정태가 성격 급한 아내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새벽 4시에 학교에 가서 수위 아저씨보다 먼저 불을 켰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기도 전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 촬영 중 옷을 빨리 갈아입으라고 하자 아버지 앞에서 바지를 벗었다는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정태는 새벽 4시 화재 경보가 울렸을 때도 아내가 옷을 입을 시간도 주지 않고 찢어진 팬티 차림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