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1일 창원 NC전에서 5회 초 안타를 기록하며 KBO 단일시즌 최다안타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7회까지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기록 달성이 불투명했지만, 9회 초 고승민의 2점 홈런으로 5번째 타석 기회를 얻게 되었다.
레이예스는 마지막 타석에서 좌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KBO 단일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롯데 선수들은 레이예스의 기록 달성을 위해 팀 전체가 똘똘 뭉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