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째 엄마와 함께 사는 배우 신정윤이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출연해 엄마의 지극한 건강 관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신정윤은 엄마가 차려주는 건강 밥상과 약초들을 챙겨 먹지만, 맛없는 음식 때문에 몰래 냉동피자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신정윤은 '맛있는 걸 먹어줘야 건강이 좋아진다'며 변명했지만, 홍진경은 '건강식을 차린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다'고 엄마의 입장을 대변했다.
신정윤은 엄마의 끊임없는 건강 관리에도 효심을 보이며 엄마가 주는 건강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