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상하이 하이강과의 홈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 대승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17일 상하이 선화와의 원정 1차전에서 1-4로 완패했던 포항은 안방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같은 날 광주FC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2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전반 21분 김진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사니가 성공시켰다.
아사니는 지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4호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