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 대응을 강조하며 2년 연속 초대형 시가행진을 펼쳤다.
반면 야당은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쟁점 법안 수용을 촉구하며 연좌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대남 대통령실 전 선임행정관이 서울의 소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동훈 대표에 대한 불리한 제보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여권 내 갈등이 더욱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위증교사 의혹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의 징역 3년 구형에 맞서 녹취 파일 전체 공개로 맞불을 놓았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정국은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