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당 의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를 막고 여권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만찬에 불참했습니다.
친한동훈계는 최근 불거진 '독대 논란'을 의식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대통령실과의 불편한 관계가 드러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한편, 한동훈 장관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신을 공격하라고 사주한 현 정부 인사가 있다며 대통령실 출신 인물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SNS에 남겼습니다.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시 즉각 재표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