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어깨 부상으로 조기 시즌 마감 후 귀국, 내년 시즌 풀타임 출장을 목표로 재활에 매진할 것을 밝혔다.
그는 "아직 기술 훈련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11월부터 구단 스케줄대로 준비할 계획이며, 몸은 80~90% 회복됐다"고 말하며 내년 시즌 개막전에 맞춰 준비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2년 연속 부상으로 풀타임 출장에 실패한 그는 "경기를 많이 뛰어야 성장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부상 없이 풀타임 출장하여 빅리그에서 제대로 도약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