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물다섯 스물하나' 대본을 보고 소름 끼쳤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실제로 들었던 말이 드라마 대사로 나왔다는 것.
또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국민 인생 사부'로 등극한 김혜은은 역할을 위해 펼친 열정 넘치는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혜은은 새로운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천상 사모님 역할을 맡아 신현준과 호흡을 맞추며 애교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극중 아들 역할을 맡은 김정현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은 사연도 공개했다.
김혜은은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부 코치 역할을 위해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경상도 사투리 설정까지 직접 제안하는 등 열정을 쏟았다.
한 달 동안 매일 약 2시간씩 펜싱 연습을 하느라 무릎 부상까지 감수했다는 김혜은의 열정에 모두가 놀랐다.
김혜은은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김주하, 방현주와 MBC 아나운서 동기가 될 뻔했던 사연과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가 작은 고모 딸이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