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가 10년 만에 깨진 KBO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레이예스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5회와 9회 2루타를 터뜨리며 마침내 202안타를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팀 동료들의 도움으로 마지막 타석까지 기회를 얻었고, 펜스를 직격하는 장타로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레이예스는 인터뷰에서 팀 동료와 코칭스태프,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에도 롯데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