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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발 부대·거위걸음 사라진 시가행진, 주한미군들은 산책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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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시가행진, '거위걸음' 사라지고 '트럼프 스타일' 도입?
올해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과거의 '보여주기식' 행사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변화했습니다.
특전사 대원들은 굳이 스키, 잠수복 등을 착용하지 않았고, 과장된 행진 동작 대신 편안하게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는 북한식 '거위걸음' 열병식을 떠올리게 하는 과거 행사 방식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주한미군은 무기를 휴대하지 않고 산책하듯 걸으며 미국의 군사력 과시보다는 평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독립기념일 행사를 '미국에 대한 경례를 위한 군사 퍼레이드'로 치렀던 것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입니다.
2024-10-01 2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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