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권역 리그스테이지 2차전에서 상하이 포트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상하이 포트는 경기가 기울어지자 거친 플레이를 보이며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였다.
후반 34분 마테우스 주사가 신광훈에게 안면 가격을 하는 반칙을 범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포항은 전반 막바지 윤평국의 선방쇼로 무실점을 기록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태석과 김종우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7분 한찬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정재희가 컷백, 완델손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홍윤상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완델손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