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 시가행진을 펼쳤습니다.
3천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여한 가운데, 역대 처음으로 호국영웅과 유족들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호국영웅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장병들의 행진을 사열하며 격려했습니다.
특히, 6·25전쟁 당시 서울수복을 재현하는 장면에서는 대형 태극기가 광화문 상공에 부양되어 웅장함을 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국군 장병들을 자유 대한민국의 든든한 토대라고 칭하며 격려와 지지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