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선관위가 김 여사가 공천에 개입했더라도 처벌할 규정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대통령 부인은 선거법상 별도의 규정이 없어 정치적 중립의무를 규정한 선거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당에서는 '명품백 시즌2'라며 반발하며,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이 윤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점을 거론하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10일 뒤 중앙선관위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따져묻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