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날 행사에서 호국영웅과 유족이 참여하는 카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대형 태극기가 광화문 상공을 장식하는 이색적인 행사를 선보였다.
6·25전쟁 당시 서울수복을 재현한 이번 행사는 1950년 9월 28일 해병대가 서울을 수복하고 태극기를 게양했던 역사적인 순간을 기렸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을 격려하며 자유 대한민국의 든든한 토대임을 강조했다.
또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시가행진을 재개해 국군의 위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