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전력강화위원회 10차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홍 감독은 외국인 감독 후보 다비드 바그너와 함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고, 정해성 위원장이 홍 감독을 1순위로 정해 협회에 추천했습니다.
홍 감독은 10차 회의록 공개를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축구협회는 하루 만에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결국 홍 감독은 10차 회의에서 1순위로 선정된 후 최종적으로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10월에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 4차전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