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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년 연속 국군의날 시가행진…“국민들도 마음 놓으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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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광화문서 ‘태극기 행진’…국군의날 기념 시가행진 주도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국군의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 시가행진을 펼쳤습니다.
6·25 참전용사와 호국영웅 유족들이 경찰 호위 속에 차량을 타고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윤 대통령은 이들을 직접 맞이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장비부대와 도보부대, 미군 부대의 행진이 이어졌고, 6·25전쟁 당시 서울수복에 앞장섰던 해병대 2사단 고 박정모 소대장의 손녀와 현 해병대 2사단 소대장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윤 대통령과 함께 광화문 월대까지 행진했습니다.
광화문 월대에 도착하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기념 비행을 펼쳤고, 대형 태극기는 풍선에 매달려 광화문 상공에 부양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국군의 굳건한 안보태세를 강조했습니다.
2024-10-01 1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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