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없이는 대화할 의향이 없다고 강조하며 대한의사협회(의협)를 향해 "전공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현 정책 강행 시 정상적인 의학 교육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 대신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며 정부와의 갈등 완화를 시도했지만 전공의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 공백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공의들에게 사과를 표명했지만 전공의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