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습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그날이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라며 단호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사거리의 탄도미사일 '현무-5'가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무-5'는 8톤의 탄두 무게로 '괴물 미사일'이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또한,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대를 과시했습니다.
북한은 B-1B 전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상응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