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여사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야권의 공세를 막기 위해 김 여사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108석 단일대오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친윤계는 김 여사를 악마화하는 야권의 정치공세를 비판하며, 자연스러운 시기에 사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23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정보를 제공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친한계는 수사를 촉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