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이 '절차상 문제' 논란에 휩싸였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회의록에 따르면, 홍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에서 1순위 후보로 선정되었지만, 위원장 사임 후 이임생 기술이사가 감독 선임 작업을 이어받으면서 '온라인 임시회의'를 통해 절차를 진행, '투명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축구협회는 '10차 회의'에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는 입장이지만, 문체부는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 논란에 대한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