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삼성, 현대, 한화 등 대기업부터 금융계 인사까지 총 145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는데요, 특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과 대통령실·관저 이전 논란과 관련된 기업인 증인이 눈에 띕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전기차 화재 논란으로 3개 상임위 증인 명단에 올랐고,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코바나 뇌물성 협찬 의혹과 관련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와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또한,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도 따돌림 논란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