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의 방어율왕(2.
53)과 마무리 정해영의 세이브왕(31세이브)을 차지하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네일은 행운이 작용하여 1위를 차지했고 정해영은 어깨 통증으로 43일 공백 후 복귀하여 세이브왕에 올랐다.
타격 부문에서는 김도영이 단일 시즌 최다 득점(143점) 아시아 타이 기록을 세우며 득점왕과 장타율왕(.
647)을 차지하는 2관왕에 올랐다.
KIA는 네일과 정해영, 김도영의 활약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