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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부터 법원·검찰 대상 법사위 국감 …'김건희 국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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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vs 이재명, 법사위 국감은 '정쟁의 장'으로?
올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정쟁의 장으로 변질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것으로 보이며,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전 회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한 검찰 수사를 공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이재명 국감'에 이어 올해는 '김건희 국감'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은 민생과는 동떨어진 정쟁 국감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24-10-01 1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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