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북한은 러시아 전쟁범죄 공범' 발언에 격분하며 '엄중 경고'를 날렸다.
또한 미군 폭격기 B-1B의 국군의날 전개에 대해 '상응 행동'을 취하겠다고 위협하며 '미국의 허세성 무력시위 놀음'이라고 비난했다.
이는 북한이 핵무장국임을 부각하며 미국과의 대등한 핵협상 지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제재에 맞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정치 무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심리전과 언론전에 휘말리지 않고 북한 정권의 문제점을 명확히 지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