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2년 연속으로 열린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 '괴물 미사일' 현무-5가 등장했다.
현무-5는 핵무기가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핵무기와 비슷한 파괴력을 낼 수 있게 설계된 고중량 미사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무기로 손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6.
25 전쟁 참전 용사,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호국영웅과 유족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장거리 지대공유도미사일(L-SAM)과 스텔스 전투기 F-35A 등 우리 군의 첨단 무기들이 선보이며 강력한 국방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