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사상 최초로 5위 결정전이 열린다.
KT와 SSG가 144경기를 치른 후에도 5위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되었으며, 두 팀 모두 72승 70패 2무를 기록했다.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 대신 엄상백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엄상백은 최근 3경기에서 15⅓이닝을 던져 2승 평균자책점 0.
59를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SSG는 좌완 외국인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KT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2승 평균자책점 3.
07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