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부실 여파로 자산건전성 악화된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3곳에 대해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했으며, 3곳 모두 자산건전성 등급이 4등급(취약)으로 나타나 적기시정조치 '권고' 대상이 되었다.
이는 인력 감축, 경비 절감, 부실자산 처분 등 상당한 구조조정을 의미한다.
금감원은 추가로 4곳에 대해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적기시정조치 대상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낙인효과와 뱅크런 가능성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2분기 이후 연체율이 감소하면서 일부 저축은행은 적기시정조치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저축은행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