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제외한 여당 지도부를 대통령실 만찬에 초청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여당 의원들을 향한 표 단속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가 재의결 표결 시 투표권이 없는 원외 인사라는 점을 들어,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 다른 목소리를 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추경호 원내대표와 국회 상임위원장, 상임위 간사단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