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며 파르한 자이디 야구 운영 사장을 경질하고, 샌프란시스코 레전드 선수인 버스터 포지를 새 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자이디 사장은 2019년 취임 후 2021년 107승으로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지만, 이후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며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이정후를 1억3000만 달러에 영입했지만, 이정후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조기 마감하며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포지 신임 사장은 2012년 샌프란시스코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프런트 경험은 부족하지만 선수 시절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팀을 재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후는 포지 사장의 구단 운영 방식에 따라 입지 변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