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의 새 감독 장소연이 이끄는 팀이 2024 통영·도드람컵에서 컵대회 첫 승을 노린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팀의 주전 세터 자리를 놓고 2021년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박사랑과 흥국생명에서 이적한 이원정의 경쟁이 뜨겁다.
장 감독은 박사랑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경험 부족을 지적했고, 이원정의 노련함과 경기 운영 능력을 칭찬했다.
2003년생의 박사랑과 2000년생의 이원정, 두 선수의 뜨거운 경쟁이 페퍼저축은행의 컵대회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