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매체들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의 활동자금 불법 모금 의혹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비난하며 윤석열 정부 탄핵 공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촛불행동은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탄핵 기금 5억원' 모금 목적의 '탄핵의 밤' 행사를 열어 논란이 되었다.
국민의힘은 촛불행동을 '대선불복'이라고 규정하며 강력 비판하고, '탄핵의 밤' 행사를 주최한 강득구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제명을 요구했다.
촛불행동은 2022년 8월부터 억대 탄핵 기금을 모금해왔지만, 모집단체 등록 없이 기부금품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