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SNS를 통해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가족사진과 함께 "미안해요 내가 너무 부족해서···"라며 과거 행동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유승준은 지난 2월 미국 LA 총영사관의 비자 발급 거부 처분에 대해 인권침해와 법치주의 훼손 등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유승준은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을 면제받아 국민적 비난을 받았으며, 이후 20여 년간 한국 입국이 금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