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때 '넥스트 램파드'로 불리며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델레 알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제노아 이적을 추진 중이다.

알리는 토트넘에서 맹활약했지만 이후 에버튼 이적 후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자유 계약 선수 신분이 되었다.

최근 SNS를 통해 꾸준히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건강 회복을 알린 알리는 제노아에서 부활을 노리고 있다.

제노아는 미드필더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알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그의 체력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과연 알리는 제노아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