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혼몰

NBA 전설 무톰보 별세…“코트 밖에서도 더 큰 활약”
image
m.sports.naver.com
관련기사보기
농구계 '거인' 무톰보,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 '블록슛 제왕'의 뜨거운 마음은 영원히
NBA를 대표하는 수비수 '디켐베 무톰보'가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2년간 뇌종양 투병 끝에 가족들의 곁을 떠났다.
무톰보는 1991년 NBA에 데뷔해 218cm의 장신과 긴 팔을 활용한 블록슛으로 리그를 지배하며 '블록슛 제왕'으로 불렸다.
특히 상대 슛을 막고 검지를 흔드는 세리머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은퇴 후에도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헌신하며 '코트 밖 거인'으로 불렸다.
1997년 내전으로 고통받는 콩고 민주공화국을 위해 '무톰보 재단'을 설립하여 봉사와 자선 활동을 펼쳤고, 2006년에는 고향에 17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하기도 했다.
2024-10-01 14:01:13
ⓒ 2006 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