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 지휘부 벙커를 초토화할 수 있는 '괴물 미사일' 현무-5를 공개하며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현무-5는 단 한 발로 지하 100m 벙커를 파괴할 수 있는 위력을 자랑하며,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략 무기입니다.
또한, 미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처음으로 국군의 날 기념식에 등장하며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했습니다.
이 외에도 L-SAM, F-35A 등 첨단 무기와 함께 미래 전장을 주도할 다족보행 로봇, 드론, 무인 차량 등 유무인 전투 체계가 선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악화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첨단 과학 기술 기반의 국방 혁신을 통해 더 강력한 군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