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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에 방출 통보라니…" 빙판 대신 택한 그라운드→제대 6개월전 방출. 25세 포수는 간절하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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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떠난 '수비는 덤' 2년차, '추석 전화'에 눈물 뚝… 6개월 뒤 다시 도전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2년차 유망주 민성우가 추석 당일 방출 통보를 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2할8푼1리 3홈런 16타점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던 그는, 지난해 6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제대를 앞두고 롯데 복귀를 준비했지만, 방출 통보를 받았다.
민성우는 “방출 통보 받고 2~3일은 정말 많이 힘들었다”며 “아쉬움도 남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다시 프로구단 테스트에 도전할 계획이며, 롯데에도 다시 기회를 요청할 의사를 밝혔다.
2024-10-01 1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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