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파르한 자이디 운영부문 사장을 해임하고, 프랜차이즈 스타 버스터 포지를 새 사장으로 임명했다.
포지는 2021년부터 구단 운영에 참여하면서 팀의 미래를 책임지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비롯해 호르헤 솔레어, 채프먼, 스넬 등을 영입했지만, 이정후는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고 솔레어는 트레이드됐다.
스넬도 부진했다.
포지가 새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팀의 방향성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이정후의 입지는 불안정해졌다.
2016년 박병호가 2년 만에 미네소타와 계약을 해지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처럼, 이정후 또한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