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
25 전쟁 당시, 곡성경찰서 정보참모였던 남제평 경감은 뛰어난 정보력으로 북한군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매복 작전을 펼쳤습니다.
압록교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적군 52명을 사살하고 3명을 생포하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죠! 남 경감은 70여 점의 장비를 노획하며 북한군의 진군을 일주일 이상 지연시켜 방어 작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하지만 8월 6일, 북한군의 보복 공격으로 남 경감과 47명의 곡성경찰서 대원들은 장렬하게 전사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남제평 경감의 용맹함과 희생을 기리며 10월의 6.
25 전쟁 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