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북한이 미국 B-1B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에 격분하며 '힘으로 다스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1일 담화를 통해 한국을 '하수인' '군사깡패' '히스테리'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미국의 무력시위는 '환각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B-1B와 한국의 연합훈련을 '핵공포증'에 시달리는 한국을 위한 '환각제'라고 폄하하며, 미국의 '폭력과 강권'에 '힘의 립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시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을 경고하며 강력한 전투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