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데려와도 성적 부진.. 레전드 포지 사장으로 '반전' 노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4시즌 성적 부진으로 파르한 자이디 사장을 경질하고, 구단 레전드 버스터 포지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자이디 사장은 2019년부터 6년간 샌프란시스코를 이끌었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은 2021년 한 번뿐이었고, 2024시즌에는 5할 승률에도 못 미치며 4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이정후는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역대 아시아 야수 포스팅 금액 신기록을 세웠지만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해 전력 강화를 목표로 포지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포지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며 2012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던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