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0일 2024년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한 대표팀을 직접 만나 격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선수들을 '온 나라에 희열을 더해준 고무적 경사'라며 치켜세웠고, 특히 최우수선수상과 최고득점상을 수상한 최일선 선수와 리성호 감독의 공로를 크게 치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하게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북한은 이번 우승으로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며 독일, 미국과 함께 공동 최다 우승국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