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태 타이거즈 포수 최해식의 아들인 최우재가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다.
2016년 NC에 입단한 최우재는 9년 동안 팀에 헌신했지만, 1군 기회를 잡지 못하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최우재는 방출 통보를 받고 눈물을 보이며 팀 동료들과 코치진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다른 팀 테스트를 보며 선수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우재는 뛰어난 어깨와 파워를 갖춘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며,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1군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우재는 9년 동안 NC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팀에서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