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태 타이거즈 포수 최해식의 아들인 최우재가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됐다.
27세의 젊은 나이에 프로 생활 첫 방출 통보를 받은 최우재는 9년간 팀에 헌신했지만 1군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NC에 입단한 최우재는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1군 무대에선 빛을 보지 못했다.
그는 팀 동료 나성범과 유사한 스타일로 평가받았고,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1군 기회는 적었다.
최우재는 새로운 팀을 찾아 선수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며, '수비, 어깨, 달리기, 선구안' 등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