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시 '북한 정권 종말'을 경고하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주장과 러시아와의 불법 무기 거래를 비판하며,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튼튼한 안보는 군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5300여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으며,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