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3일부터 열린다.
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2억7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3승을 거둔 선수들이 4명이나 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작년 우승자인 이예원과 올 시즌 3승으로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박지영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예원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다승 1위, 상금과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수 있다.
박지영 역시 8월부터 9월까지 6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압도적인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박현경, 배소현, 유현조, 윤이나 등이 우승 경쟁에 가세해 대회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