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사과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민주당의 탄핵 빌드업에 이용될 것을 우려해 현재로선 사과를 보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김 여사가 '국민 눈높이를 알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시기와 방법을 고려해 당연히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디올백 수수 의혹은 대통령 배우자 처벌 규정이 없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2009~2012년 일어난 일로,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기소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천개입 의혹은 '카더라' 얘기뿐이라며 민주당이 김 여사를 악마화해 탄핵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