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에서 처음으로 5위 결정전이 열린다.
KT 위즈와 SSG 랜더스는 144경기를 마친 현재 동률을 기록하며 5위 결정전을 치르게 되었다.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5위 결정전에서는 KT의 엄상백과 SSG의 엘리아스가 선발로 맞붙는다.
엄상백은 올 시즌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13승을 거뒀고, 최근 3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엄상백은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다가올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 할 것이다.
고영표가 SSG에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5이닝을 던진 뒤 이틀 만에 다시 등판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KT는 엄상백을 선발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