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의원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주 의원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 283표 중 269표를 득표하며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절차적 민주주의 뿐 아니라 실질적 민주주의, 민생 현안, 치열한 기술 경쟁, 입법 속도, 의원 언행' 등 국민이 걱정하는 부분을 언급하며 '대화와 경청, 토론'을 통해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선진 정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천하위공'을 강조하며 사리사욕을 버리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주 의원은 법조계 출신으로 17대 국회부터 꾸준히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21대 국회에서는 두 번의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