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은 2024시즌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40-40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활약으로 KBO리그를 폭격하며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떠올랐다.
4월에는 KBO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8월에는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 클럽 가입, 고졸 3년차 최다 홈런 신기록, 최연소 최다 홈런 신기록 등 엄청난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또한 올해 143득점으로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2024년 KBO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40-40 도전은 실패했지만, 김도영은 KIA와 함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