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투수로 곽빈을 낙점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감독은 "곽빈이 올해 국내 선수 다승왕이고 좋은 피칭을 보여줄 것"이라며 믿음을 표했다.
2차전 선발은 유동적이며, 곽빈의 활약을 기대하는 동시에 모든 선수들의 총력전을 예고했다.
5위 상대는 KT 위즈와 SSG 랜더스 중 5위 타이브레이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두산은 양팀 모두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수 발라조빅은 불펜으로 기용될 예정이며, 브랜든은 35m 캐치볼을 시작하며 재활 중으로 와일드카드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시리즈가 길어지면 복귀 가능성이 있다.